언론보도
2024-07-02
디지털 기술 발달로 저작권 침해 사례 증가
캘리그라퍼 권익보호 및 저작권 침해 사례 대응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며 창작물에 대한 무단 복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대응이 절실해졌다. 손글씨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은 아직 인식조차 못 하는 이들이 많아 더욱 관심이 요구된다.
법무법인 대륜이 지난 6월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륜 본사 파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대륜 고병준 대표, 지민희 변호사,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이사장 김성태 회장, 이상현 부회장, 오민준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는 캘리그라피 저변 확대와 문화 발전을 위해 2008년 창립된 단체다. 캘리그라피를 통해 대한민국 글씨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국내 캘리그라퍼들의 창업과 취업, 진학을 돕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에 캘리그라피 저작권 및 캘리그라퍼 권익보호 등을 위한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캘리그라피협회의 자격증 제도 도입 관련 자문 ▲작품에 대한 저작권 등록 및 보호 지원 ▲불법 복제 및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캘리그라피협회 이사장 김성태 회장은 "최근 캘리그라피 작품을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하며 사용해 무단 복제가 만연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저작권 침해 이슈를 예방하며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륜의 법률 자문을 통해 캘리그라퍼 권익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대륜 고병준 대표는 "한국 캘리그라피 문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빠르게 생성·유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작권 침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전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대륜은 최근 본사를 여의도로 이전하고 기업법무그룹을 확대 개편해 지식재산권그룹, 엔터테인먼트·스포츠그룹 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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