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대륜이 지난 6일 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출신 성인욱 수석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검사로 임용된 후 전주지검, 수원안산지청, 인천지검 검사 등을 역임하며 강력범죄, 교통사고, 학교폭력, 소년범죄 등의 여러 형사사건을 담당해왔다.
심재국 대표변호사는 “수사권 조정 등 사건처리절차의 흐름이 급변하는 현 상황에서 지난달 24일 퇴임 직후 대륜에 합류한 성인욱 변호사로 인해 수사 방식의 변화에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성 변호사의 합류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범죄 및 마약, 성범죄 등을 담당하는 형사전담팀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법무법인(유한)대륜의 관계자는 “형사사건은 초기 수사단계부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사법부 전관예우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관변호사의 집행유예 비율은 일반변호사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라며 “의뢰인들에게 수사단계부터 법원 단계로 이어지는 전문적인 조력을 제공하고자 법원·검찰출신변호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륜은 최근 부산 강서구에 부산서부사무소를 개소하여 전국 29개의 사무소를 운영 중인 로펌으로, 기업법무·조세·군형사 등 사건별 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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