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23-08-28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법무법인(유한) 대륜 정찬우(41·8회), 고병준(49·9회), 박동일(37·8회) 경영총괄대표변호사는 “로펌의 승패는 고객 중심 서비스와 승소율에 달려있다. 구성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선진적인 업무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이며, 이례적으로 단기간 경영총괄 직책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의 빠른 성장 비결은.
“이전에 경영총괄을 맡았던 심재국(42·2회) 대표변호사가 2018년 창원에서 설립했다. 4명이서 전국 일대를 돌아다니며 사무실을 찾고 채용을 진행하는 등 빠듯한 생활을 했다. 설립 1년 만에 부산, 서울 등에 사무소를 개소하며 빠르게 확장해 현재 전국 32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8월 기준 170명의 한국변호사가 소속돼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4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단기간 성장을 이뤘으며, 국내 10위 규모의 대형로펌으로 발돋움했다.”
━전국에 사무소가 있는데,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대륜은 전 사건을 본사 중심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변호사들은 선진 디지털 업무처리 시스템을 통해 한 사건에 팀을 이뤄 협업해 담당 사건의 승소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건별 특화된 전문변호사를 중심으로 3인 이상 전담팀을 구성하고, 법원·검찰·경찰 출신 전관 변호사가 사건 총괄을 맡아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형사, 기업 법무, 이혼, 증거조사·디지털포렌식 등 분야별 21개 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초의 법률상담전문센터를 운영하며, 의뢰인의 요구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명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성했다. 전문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구체적인 사건 진단을 기반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해졌다.”
━큰 성장을 이뤄낸 경영 철학이 궁금하다.
“대륜을 한국의 베이커맥캔지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미국의 대형로펌들은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 분사무소가 최소 수십 개가 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글로벌 로펌인 베이커맥킨지도 지점이 76개다. 대륜은 이런 로펌들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전 사무소에서 균질한 고품질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속 변호사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내 환경을 조성했다. 소속변호사의 역량이 곧 로펌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대륜은 철저히 소속 변호사들의 능력과 기여도를 따져 중요 직책을 부여한다. 소속 변호사들의 기여도를 인정하고, 로펌은 질 좋은 복지로 보답하고 있다. 타 로펌 대비 높은 연봉, 수평적 문화, 유연근무제, 세분된 직책, 3년 근속자 안식휴가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목표가 있는가.
“이제 다음 단계로 도약해야 할 시기다. 전문분야인 기업 법무 대상을 확장하고, 튼튼한 기반을 다진 국내 사무소들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나서겠다. 현재 국내 우수 중소기업, 대기업 등에 법률리스크 감경 및 기업의 시장 경쟁력 향상이 가능한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넘어 해외진출 국내기업과 외국 다국적 기업에 대한 법률서비스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에 사무소를 두고 국제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적인 로펌으로 거듭나겠다.
대륜의 성장엔 마침표가 없다. 열의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변호사, 책임감 있는 변호사, 능력 있는 변호사들과 소속 직원들이 협력해 대륜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뢰인에게 맞춤형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기자전문보기] - 법무법인 대륜, 설립 5년 만에 국내 10위 로펌으로 발돋움…“한국의 베이커맥킨지로 만들 것” (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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