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인원이 싸움에 가담한 경우, 상대방 쪽 한 명이라도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다는 조건이 특정될 경우 공동상해죄가 적용되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또한 한 명만 실질적으로 폭력을 휘둘렀고 다른 인원들은 방관의 태도를 보인 경우 역시 함께 공동폭행의 혐의를 받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만일 혐의가 인정된다면, 벌금형은 1,000만 원까지 받게 될 수 있으며 징역형은 무려 5년까지 받게 될 수 있으니 특수사건으로 넘어가지 않고 단순상해임을 입증하거나 혐의가 없음을 소명하고 싶다면 신속히 법률자문을 구해주셔야 합니다.
혹여나 피해자측에서 진단서까지 제출하였다면, 상해 정도와는 별개로 해당 범죄가 인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기 전 신속히 합의하여 진단서 제출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만,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하고 합의를 요구하는 행위 등은 피해자 입장에서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기에 본 변호인의 도움을 받아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