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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폭 가해자가 뻔뻔하게 나오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

조회수 85,202 | 2024-02-22

안녕하세요 이제 2학년 올라가는 중학생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저희 애는 약간의 자폐증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1학년 때 저희애를 내내 괴롭힌 아이가 있더라구요..그래서 학폭 가해자로 신고했는데 말같지도 않은 변명이나 거짓말을 하면서 학폭한 적 없다고 하네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A
내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큰 상실감을 겪으셨을 것 같아 위로의 말씀 먼저 전하며, 해당 사안의 경우에는 아이에게 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중대한 정신적 피해를 남기게 되는 부분이므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 알립니다. 먼저 교내에서 진행하게 될 학폭위에서는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게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입혔는지, 또 가해 학생의 반성의 기미 등을 고려하여 다소 약한 1호부터 퇴학 처분인 9호까지의 처벌 중 하나를 내리게 됩니다. 이때 무작정 피해를 보았다고 호소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밝혀 이에 뒷받침하는 증거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을 입증해 주셔야 하는데요, 이에 어려움 겪고 있다면 자체적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실질적인 증거로 의뢰인에게 분명한 도움 드리고 있는 제 협조 받아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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